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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 총정리.

여행정보 2020. 5. 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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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역사를 오늘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여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중국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의 역사부터 현대 역사까지 반드시 알아두면 좋을 핵심 중국역사를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국의 기본 정보인 중국 인구, 면적, 종교, 주요도시등에 대한 정보는 기존에 정리한 포스팅을 다음과 같이 남기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인구 중국 면적 총정리.  오늘 포스팅에서는 중국의 고대 역사, 근대 역사, 현대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중국의 역사

황하강 주변에서 중화문명이 탄생하였습니다. 중국 문명이 탄생한 이후 중국 본토에는 하(, BC 2000), (商 또는 殷), ()를 시작으로 약 5000년 동안 수많은 왕조가 생겼다가 없어졌다를 반복해 왔습니다. 5천 년의 중국 역사를 국가정치제도로 이야기한다면진나라 6국 통일”, “신해혁명을 분기점으로 3개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중국 역사 : 봉건제 국가(BC 1050년경~BC 221)

중국이 정식으로 국가제도가 설립된 것은 주(BC 1050년경~BC 256)나라 때부터입니다. 본래 상나라의 제후국이었는데 주()의 폭정을 반대하여 상을 멸망시키고 패권을 잡았습니다. 이때부터 처음으로 왕을천자(天子)”라고 부르고천하에 대한 통치를 확립했습니다. 지방에 대해 천자가제후()”를 임명하고나라()”를 세우는봉방건국(封邦建)를 실시하였습니다. 주나라 후반기, 주 왕실, 즉 천자의 패권이 약해지고 제후국들이 궐기하면서 중국은 제후들이 세력다툼을 하는 춘추전국시대에 진입하였습니다. 주 천자 춘추시기 제후국 전국시대로 진행이 됩니다.                             

 

중국 역사 : 중앙집권 전제국가(BC 221~1912)

춘추전국시대의 분란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국가제도를 세운 사람이 바로 그 유명한 진시황입니다. 전국시대 7대 제후국 중 하나였던 진나라가 기타 6국을 멸망시키고 통일국가 진(, BC 221~ BC 207)을 건립했습니다. 진은 모든 제후국을 폐지하고 중앙정부에서 직접 지방을 다스리는 군현()제를 실시하였습니다. 통일을 이룩하고 신 국가제도를 세운 진나라 왕 영정은 중국 신화에 나오는 성군삼황오제에 빗대어 자신을황제(皇帝)”라고 불렀습니다. 황제라는 말은 진나라 왕 영정부터 시작했습니다. 6개국을 통일한 진나라는 2대 만에 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를 한나라가 계승하고 중화문명을 세계에 알렸던 당나라,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에 이르게 됩니다. 중국은 진나라 이후 약 2000년간 황제와 중앙정부에 권력이 집중되는 중앙집권 전제주의 정치가 실시되어 왔습니다. 중국 역사상 주요 황제로는 진시황, 당태종, 구비라이칸, 강희황제, 마지막황제 부의가 있습니다.



 

 

중국 역사 : 공화국 시대(1912~1949)

1912년 신해혁명으로 마지막 황제 부의()가 퇴위하게 되며 중국에서 더 이상 황제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후 쑨원(, 中山이라고도 부름)이 중화민국의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며 공화국 제도 설립을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 중국은 대외적으로 열강의 침략을 받고 있고 국내엔 군벌이 세력다툼을 하는 소위 내유외환의 형국이었기에 공화제는 유명무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 역사 : 인민민주(1949~현재)

4년간 국민당과 공산당간의 내전을 거쳐 중국 공산당은 중국 대륙을 장악하게 되며 1949 10 1일 중화인민국공화국을 건국하게 됩니다. “인민이 세운 나라에서 인민이 통치한다는 의미에서인민민주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치체계

중국의 모든 헌법기관은 중국 공산당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이론상 최고 의정기구이자 최고입법기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국가주석이 선출됩니다. 하지만 중국공산당 영도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중국공산당 당권을 장악한 중공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국가주석(국가원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군 최고 통솔자) 등 직위를 모두 맡게 되며 당, , 3대 권력을 장악한 최고지도자가 됩니다. 2018 3월에는 중공 국가기율위가 신설한 초강력 사정기관 국가감찰위원회(헌법상 최고 감찰기구)대한 영도를 확립하고 국가감찰위 수장은 중공 중앙기율위의 통제를 받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국가감찰에 대한 당의 영도까지 확립하였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최고지도자의 1인독재를 제어하는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 중국은 집단지도 체제를 정착해 왔습니다. 1982년 당정 개정을 통해 총서기를 당의 최고지도자가 아닌 동등한 권위를 갖는 정치국 상무위원의 대표자로 만들었습니다. 중공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최고지도자 이외 6명 또는 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하지만 2018 3월 양회에서 국가주석 연임제 폐지 개헌을 통해 시진핑 장기집권이 가시화되면서 시진핑 1인체제가 굳혀가고 있습니다. 현 중국 공산당 지도부는 2017 10월 말 중국공산당 19차 당대회에서 선출되었습니다. 전 정치국 상무위 7명 중 시진핑 주석과 리커창 총리만 유임하게 되었으며 남은 5명 모두 새로 선출되었습니다. 신임 상무위원 5명 중 왕후닝, 자오러지, 리잔수 3명이시자쥔이며, 욍후닝, 왕양, 자오러지, 리잔수 4명은 개혁파 인사입니다. 대부분 반부패, 적극적 개혁인사로 시진핑 2기 개혁과 강한국가 전략을 수행하는 견고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 권력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내 각종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은 국무원, 한국의 행정부에 해당됩니다. 국무원의 기구는 상무회의 및 전체회의, 산하 부서로 구성되며 상무회의는 총리, 부총리, 국무위원, 국무원 비서장으로 구성되며 전체회의는 상무회의 구성원, 각 부처 부장과 위원회 주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무원 산하 각 부처 부장과 위원회 주임은 한국의 장관에 해당됩니다. 2018 3, 조직기구 개편에 따라 현재 국무원 산하 기구는 26개 장관급 부처, 1개 특별설립기구(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10개 차관급 지속기구(해관총서 등), 2개 사무기구(홍콩·마카오사무실과 연구실), 10개 사업기구(신화사, 사회과학원 등), 일부 장관급 부처 산하 16개 차관급 국가국(國家局)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중국의 정치사회동향

2018 3월 양회 기간 국가주석, 부주석, 국무원 총리 및 부총리, 각 부처 부장,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 주요 정부조직 인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진핑 집권 2기 핵심 지도부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향후 5년간의 국가 주석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재선출된 가운데 부주석 자리에는 경제·외교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왕치산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임명되었습니다. 시진핑 집권 1기 역대급 반부패 폭풍을 일으킨 왕치산 부주석은 2017 10월 정치국 상무위원에서 물러난 지 5개월 만에 최고 지도부로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국무원 총리로 리커창 총리가 유임됐으나 국무원 부총리에는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 류허(刘鹤) 전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쑨춘란() 전 통일전선부장, 후춘화(胡春) 전 광둥성 서기 등 4인이 선임되었습니다. 그 중 경제 및 금융개혁에 미중 통상협상까지 담당하게 된 류허 부총리는 신창타이(뉴노멀) 개념을 설계한 시진핑 주석의 경제 책사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이번 시진핑 2기 핵심 지도부 인선은 시주석의 국가 전략 및 경제 정책 추진에 일관성 및 추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적 바탕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 주석 측근들의 핵심 지도부 선출은 공급 측 구조개혁과 일대일로 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하는 시코노믹스(시진핑+이코노믹스)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역사 총정리.중국역사 총정리.


 

2018년 양회에서 개헌을 통해 국가주석 2회 이상 연임 불가 조항을 폐지하면서 시진핑 주석의 장기 집권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왕치산 부주석과 류허 부총리의 임명은 시진핑 주석이 견제 받지 않는 완벽한 1인체제를 굳힌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8 3, 중국 정부는 주롱지 총리 이후 20년 만에 최대폭 정부기구 개편을 추진했습니다. 장관급·차관급 기구 슬림화, 정부 기구 고효율·서비스형 정부로의 전환이 목적이었습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국무원 장관급 부처는 8, 차관급 부처는 7개 감소했고 국무원 산하 부처가 총 26개로 통폐합되었습니다. 퇴역군인사무부, 응급관리부 2개 부처가 신설됐고, 감찰부는 신설된 국가감찰위원회로 승격됐으며 국토자원부, 환경보호부, 농업부, 문화부는 각각 생태환경부, 농업농촌부, 문화여유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로 조정되었습니다. 과학기술부, 사법부, 수리부, 심계서는 부서 명칭은 변경 없이 직무가 조정되었습니다.

 

2018년 국무원 조직개편은 중국공산당의 핵심 영도 강화 및 당 주도의 개혁 심화가 예상됩니다. 시진핑 집권 이후 공산당이 모든 것을 영도한다는 원칙에 따라 중국 경제, 사회, 외교 전반에 대한 당의 통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무원 주요 기능이 당 산하 위원회 등으로 이관되면서 국무원 기능 약화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시장감독 총괄 기구인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을 신설한 것은 종합적 시장관리기능 강화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업행정, 상품품질, 반독점 기능 통합은 품질강국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또한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 아름다운 중국 기조에 따라 기존 국토자원부의 수질오염업무, 수리부의 수자원기능 구역 등 농업부의 농업 오염원 관리, 국가해양국의 해양보호 책임, 국무원의 남수북조 프로젝트 환경보호 책임과 기능을 모두 생태환경보호부로 이관해 통합 관리하는 등 환경당국에 힘을 실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시진핑 집권 2기에는 기존의 생태환경건설, 환경오염 방지 업무가 더욱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오늘 정리하여 알려드린 중국 역사 정보는 코트라 국가정보를 기초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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